여러분은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먼 걸음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또 한편으론 여행을 가거나 자신만의 힐링 스팟을 찾아가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저는 매년 시골에 있는 할머니 댁을 찾아가는 편입니다. 서울에서 지내다 보면 시골 내음이 그리울 때가 있거든요.

시골에서 보내는 추석 연휴는 꽤 바쁘게 흘러가는데요. 새벽부터 부엌에서 분주한 소리가 들리고, 아침밥을 먹고 나면 동태전, 호박전 등 다양한 전을 부치며 제사 음식을 준비합니다. 다른 날에는 어른들을 도와 밭일을 하러 가기도 하는데요. 작년에는 고구마를 캤는데, 올해는 땅콩과 깻잎, 고추 등을 따며 농사일을 도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근처 산책 코스를 찾아 드라이브를 가기도 했어요. 

어릴 때부터 이런 문화에 익숙해서인지, 반복적인 노동이 있긴 해도 이러한 추석 연휴 분위기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농사일을 도우며 자연의 신비와 풍족함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자연 경관을 보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꼭 이번 추석이 아니더라도, 저와 같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여러분의 남은 추석 연휴, 보름달처럼 마음이 가득 찬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매년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주최하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2022> 컨퍼런스의 2차 티켓이 오픈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9월 27일 화요일, 네이버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진행됩니다. 아마존 웹서비스, 메타(Meta), 로블록스, 엔비디아에 다니는 실무자들의 커리어 세션부터, 스타트업 또는 VC 창업기를 전하는 창업가 세션, 실리콘밸리의 생생한 트렌드를 전하는 트렌드 세션까지 총 10명의 연사들이 함께합니다.

선착순 100분에게만 주어지는 이번 2차 티켓을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

167회 테헤란로커피클럽은 9월 14일 수요일 오전 9시 Zoom(줌)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커피클럽에는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기 어려운,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지식들을 재밌고 친근하게 교양 콘텐츠로 전달하는 두 스타트업과 함께합니다. 지식·교양 분야의 웹툰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 스타트업 '노틸러스(이만배)'과 여성에게 편안한 성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루(자기만의 방)'의 창업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