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과의 대화를 나누다가 “요즘 가장 두근거렸던 순간이 언제야?”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느 순간이었지를 곰곰이 생각하다, 3개월 전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첫 출근한 날이 떠올랐습니다.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니 ‘내가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긴장의 두근거림이 엄청나게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일을 시작한 이후로는 다른 두근거림을 더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바로 설렘의 두근거림인데요. 제게 ‘스타트업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는 커리어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얼이라는 곳은 좋은 기회가 된다면 꼭 일해보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스얼의 일원으로 조직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제가 맡은 업무들이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할 일이 꽤 재밌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두근거리더라고요.
아, 물론 업무와 관련한 많은 지식을 속도 내서 습득해야 한다는 조바심의 두근거림도 느끼고 있습니다. 🤣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일로 보내는 직장인으로서 두근거림을 갖고 일을 한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두근거림 덕분에 매 순간 삶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 두근거림으로 채워지고 있으신가요?
-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에세이를 쓰는 뉴페이스 지연 -
2025년,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함께 성장할 Program Manager/ Member Relations를 찾습니다 👀
비영리 공익법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을 위한 연구와 글로벌 커넥션을 미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동료는 회원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생태계와 활발히 소통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스타트업을 사랑하고, 사람과의 연결을 즐기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일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바로 지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