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MZ세대를 열광하게 한 스타를 꼽으라면 전 '뉴진스'를 꼽고 싶습니다. 제 주변 20대, 30대 할 것 없이 뉴진스의 음악을 듣고 무대를 즐겼던 것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뉴진스 노래를 흥얼거리며 힘든 출퇴근길을 이겨내곤 했죠.
최근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에 뉴진스와 제작자 민희진 대표가 나왔습니다. 프로그램을 보다보니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에게 해준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민 대표는 '어떤 일이든지 즐겁게 하면 보는 사람들도 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무대를 즐겨라'라는 말을 멤버들에게 자주 한다고 하는데요. 무대 위에서 부담과 압박감을 느끼기보다는 행복하고 즐겁게 무대를 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뉴진스 멤버들은 즐기라는 말이 조금 어려웠다고 해요. 우리 모두 억지로 즐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잖아요. 그러다가 뉴진스 멤버들이 처음으로 무대를 즐겼던 때는 스페인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라고 하는데요. 1년 넘게 연습해온 노래와 춤을, 지금까지 연습한 것을 대중들에게 당당하게 보여줄 때 비로소 즐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즐기려면 많은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네요.
일을 즐기면서 한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도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많은 준비를 하고 연습을 한 일을 할 때, 비로소 뿌듯함을 느끼거나 결과물을 즐길 수 있게 되더라고요. 열심히 한 자기 자신에게 믿음이 생기니 일도 즐길 수 있고요. '노력한 자는 즐기는 자는 이기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이 말을 이렇게 바꾸고 싶습니다. 노력하면서 즐기는 자는 이기지 못한다!
- 2023년을 즐기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여경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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