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30대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저 또한 작년에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고 치료와 운동을 통해 많이 회복했는데요. 사람들은 지하철에서 수그리고 스마트폰을 보고,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며, 태블릿을 활용해 수업을 듣거나 공부를 하죠. 이렇듯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다 보니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최근 척추의 신이라 불리는 정선근 교수님이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는 ‘안. 적. 천‘의 법칙을 강조하며, 허리를 ‘안’ 구부리고, ‘적’게 구부리고 ‘천’천히 구부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디스크에 좋은 운동과 잘못된 운동에 대해 들으며, 평소 제가 하던 스트레칭이 목과 허리에 좋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기도 했어요.

저는 허리디스크를 경험하며 저만의 건강한 루틴을 만들었는데요. 특히 하루에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퇴근 후에 버스를 타지 않고 집까지 걸어가기‘, ‘점심시간에 잠깐 산책하기’와 같이 가벼운 목표를 정해서 실천하고 있답니다. 허리가 건강하지 않으면 삶의 질과 생산성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업무가 많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더라도, Hurry up 말고 허리업 하자고요!

-스얼레터를 작성하며 목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다정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