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면 언론이 새해 특집을 준비합니다. 생태계 말석에 있는 저 같은 사람에게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해 전망을 묻습니다. ‘어렵다고 할까, 다 망했다고 말할까?’ 잠시 고민합니다. 나름 수위 조절을 해가며 옹색한 답변을 내놓지만, 아직 마지막 질문은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국을 헤쳐나갈 해결책을 하나 내놓으랍니다. 헐. 그걸 제가 어찌 알까요? 아니 설사 안다고 해도 정치가 세상을 먹어버린 상황에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ai 장이 크게 열렸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ChatGPT의 OpenAI가 기업가치 $157B에 $6.6B을 투자받았고 DataBricks라는 기업은 작년 3월에 무려 $10B을 조달해서 역사상 최고액을 갱신했습니다.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2년간 유지해온 고금리 정책에 변화를 줘서 작년 가을에만 100bp를 내렸습니다. 고금리라는 건 경기침체를 대가로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는 수단이라 배웠는데 미국 경기는 여전히 호황입니다. 경기 불황에다가 ECommerce 테마 종료와 함께 스타트업생태계가 급격히 위축되어 버린 우리 현실과 매우 다른 모습입니다.
자본주의에서 경기는 순환합니다.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불황기를 거치면서 참가 선수들이 뒤에서부터 정리되고 확장기에 접어들면 경기장에 살아남아 있는 이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집니다. 창업자라면 피봇을 하든 합병을 하든 아니면 뼈와 근육을 깎아내더라도 살아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로자라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적용해야 합니다. ai 혁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자연 감소분을 충원할 기업이 없습니다.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동일한 상황입니다. 현업의 이점이란 ai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기회를 있다는 뜻입니다.
맥아더 장군이 남긴 말씀을 전하며 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 “보장된 것은 없다. 기회만이 있을 뿐이다.”
-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은 기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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