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이 참 어지럽게 느껴집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그 여파가 고스란히 스며든 일상 속에서 “안녕하세요?”라는 단순한 인사조차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새해가 주는 ‘희망’과 지금 우리가 느끼는 ‘답답함’은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그럼에도 저는 그 혼란 속에서 애써 ‘고요함’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잠시 소음을 뒤로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요.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다시금 떠올리는 시간. 마치 물결이 잔잔해질 때야 비로소 그 아래 풍경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처럼요.
요즘 저는 TV를 끄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달리기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요. 이제는 매일 8km 이상 달려도 숨지 차지 않을 만큼 익숙해졌습니다. 옆자리 동료는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다며, 기분 좋은 미소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작은 변화들이 혼란스러운 날들 속에서도 마음을 단단히 지킬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아요.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그렇게 2025년을 살아가다 보면, 새해의 희망은 결국 그 안에 자연스레 자리 잡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은 ‘안녕’하신가요?
- 여러분의 안녕을 진심으로 바라며, 주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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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수요일 오전 9시 언주 &Space에서, 203회 커피클럽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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