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복귀해 일하기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이 됐습니다. 강남에 있던 스얼이 공덕 프론트원으로 이사해서 통근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서울에서 매일처럼 세종도 다녔는데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답합니다. 저는 광화문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 20년만에 강북에 복귀했습니다. 공덕에 오니 근처 맛집도 많고 시내와 여의도가 가까운 교통의 요지라는 점 때문에 너무 좋습니다.
또 많이 받는 질문은 “CES에 안 가셨냐“입니다. 이제는 CES뿐만 아니고 실리콘밸리에서 이어서 열리는 UKF행사 덕분에 연초에 창업계의 정말 많은 분들이 미국에 가십니다. SNS에도 CES소식이 도배되고 있습니다.
제가 스얼을 시작했던 2014년만해도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CES와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의 존재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세금낭비니 뭐니 하는 말도 많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다 플러스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여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0여년전을 돌아보면 그만큼 한국의 위상도 올라갔습니다.
저는 2020년 2월 스얼을 떠났다가 벤처캐피털 2년+공무원 3년의 경험을 쌓고 돌아왔습니다. 벤처투자자와 벤처정책담당자로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생태계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벤처투자시장도 이제 다시 회복되는 인상입니다. 여전히 훌륭한 스타트업들이 넘쳐납니다. 이들이 진정한 글로벌 스케일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같이 뛰겠습니다.
- 공덕의 새 일상이 제법 마음에 든, 정욱 드림 -
🎬 'AI 서비스 확산, 산업별 규제 해법을 찾다' 토론회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술은 국경 없이 발전하지만, 스타트업은 국내 규제에 부딪히는 역설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9일, AI 서비스 확산을 위해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국회 유니콘팜이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법률AI, 🚗자율주행, 🚁드론 세 분야의 규제 병목 지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입법 개선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 산업별 주요 쟁점 ⚖️ 법률AI -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주요 쟁점: 서비스 출시 전,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규제 불확실성 🚗 자율주행 - "실증은 했지만, 상용화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주요 쟁점: 데이터 활용 기준, 사고 책임, 보험 구조 등 상용화를 위한 핵심 제도 미정비 🚁 드론 - "시야에서 벗어나는 순간, 활용이 제한됩니다" 주요 쟁점: 가시권 비행 중심의 낡은 규제와 프라이버시·안전 기준의 불명확성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한 ‘스타트업 트렌드리포트’를 한데 모아 분석했습니다. 12년 동안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둘러싼 인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생태계 분위기 점수부터 정부 역할에 대한 평가, 투자자 선호,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주요 지표의 흐름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