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 차가 된 요즘, 가끔 신혼여행 때가 떠오릅니다. 유럽의 여러 도시를 다녀왔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건 스페인의 Sevilla와 포르투갈의 Porto예요. 날씨는 따뜻했고, 거리는 늦은 밤까지 활기찼고, 무엇보다 끝없이 이어진 야장들이 참 좋았습니다. 걷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보이면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아 맥주 한 잔을 마시고, 멀리서 들려오는 버스킹 음악을 듣던 그 여유로운 분위기요. 특별한 계획이 없어도 하루가 충분히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그런데 요즘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 한국도 지금 딱 그 계절인데?” 하고요. SNS에서 자꾸 '야장 맛집'을 검색하게 되고, 길을 걷다가 바깥 테이블에 앉아 웃고 떠드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꼭 그 자리에 끼어 있지 않아도, 다들 이 좋은 날씨를 즐기고 있다는 분위기 자체가 참 행복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생각해보면 5월은 그런 달인 것 같습니다. 사람을 자꾸 밖으로 나오게 만드는 계절.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처럼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날들이 많아 행복하고, 날씨까지 좋으니 평소보다 조금 더 웃고, 조금 더 만나고 싶어지는 시기랄까요.
그래서 저는 요즘 이 계절을 괜히 더 아끼게 됩니다. 금세 더워질 테니, 이 선선한 바람과 야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오래 남진 않겠죠. 여러분도 이 소중한 계절이 지나가기 전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오래 웃고 오래 이야기 나누는 시간 꼭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나게 5월을 만끽중인 주연 드림 -
🎬☕️ 왜 육사 출신 군인은 창업을 결심했을까요?
215회 테헤란로커피클럽의 주인공은 뉴타입 인더스트리즈 조성원 대표입니다. 🙌
육사 출신 군인에서 창업자로, 조성원 대표는 전투 현장의 문제를 소프트웨어와 AI로 해결하는 방산 스타트업을 만들고 있는데요. 방산이라는 다소 낯선 분야에서 스타트업은 어떤 기회를 발견하고 있을까요? 현장을 아는 창업자가 말하는 방산 AI 스타트업의 시작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