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동과는 정말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하긴 해야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보통의 사람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일도 노는 것도 컴퓨터앞에서 하다보니 결국 온몸이 파업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죠. 결국 저는 헬스장이 아니라 자세 교정 PT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PT를 등록하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 출혈이 상당한데.” 였습니다. 그런데 생각 해보니 이건 운동을 배우는 비용이 아니라 지난 수년간 몸을 방치한 대가를 치루는 것이더라구요. 그동안 몸은 제가 미루는 시간을 참고 견뎌줬지만 결국에는 정확한 시점에 청구서를 보낸거죠. 몸은 외상 거래가 안 된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 보니 몸만 그런 것도 아니었습니다. 미뤄둔 업무도 공부도 생활도 결국은 언젠가 돌아왔으니까요. 반대로 늦게라도 시작만 하면 조금씩 달라진다는 점도 몸이 가장 먼저 알려주고 있는 중입니다.
여튼 지금 저는 “늦었을때가진짜늦은거니까그때라도빨리해야한다.”라는말과같이지난날의업보를하나씩청산하는중입니다. 부디다음청구서는조금늦게받아보길바라면서요.
- 거북이가 친구하자는 거북목을 탈출해 인간이 되고 싶은, 혜림 드림 -
📢 「스타트업 마무리 정책 대안」 포럼이 개최됩니다.
7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에서, 포럼이 개최됩니다.
창업은 시작만큼 '마무리'도 중요합니다.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은 많지만, 스타트업이 사업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대한 제도와 지원은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스타트업의 실패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