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이야기가 있는 브랜드,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는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소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령 저는 책을 살 때 인터넷 서점이 아닌 제가 좋아하는 독립서점에서 사곤 하는데요. 같은 책이라도 독립서점에서 사면 더 비싼 가격이지만, 그 서점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망설임 없이 구매를 결정하게 된답니다.
이런 브랜드는 조개 속 진주처럼 때로는 꼭꼭 숨어있어 잘 찾아봐야 하는데요. 그럴 때 도움을 받는 몇 가지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먼저 롱블랙이라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롱블랙은 매일 하나의 콘텐츠를 발행하는데요. 특히 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해 그 브랜드의 A to Z를 꼼꼼히 알려준답니다.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브랜드도 나오고, 처음 보는 신선한 브랜드도 나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알 수 있어 유익한 것 같아요. 두 번째 콘텐츠는 제가 최근에 보기 시작한 뉴스레터인데요. ‘스몰레터’라는 뉴스레터입니다. 작은 브랜드를 발견하고 연결하는 스몰브랜더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로, 3주에 한 번씩 작은 브랜드를 소개하거나 작은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행합니다. 저는 올해 초부터 이 뉴스레터를 구독해서 여러 브랜드를 알게 되고 인사이트를 얻었는데요.
지난주 수요일에 열렸던 커피클럽에서 스몰레터 운영진 중 한 분을 만났답니다! 스몰레터가 다루는 주제가 마침 제가 맡고 있는 프로젝트와도 연관이 있고, 운영진분께서 평소 스얼에 관심이 많다고 하셔서 대화가 잘 통했습니다. 우연히 좋은 인연을 만들어서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 보면, 그 선들이 한 지점을 향해 가다 한 점에서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제 관심사에 집중하며 더 많은 점들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 중인 주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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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생태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북 시리즈 제4탄 'J커브를 위한 스타트업 재무 가이드북'이 발간되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회계법인 마일스톤이 함께 준비한 이번 가이드북에는 스타트업 초기부터 엑시트까지 단계별 재무관리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8/3(목)에는 재무관리 현장에 있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북토크도 진행되는데요. 북토크는 여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