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파랑새가 사라졌습니다. 지난 23일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의 이름을 'X'로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로 바로 웹과 모바일 앱 상당에 있는 파랑새 로고가 사라지고 검은색 X로 변경되었습니다. 본사 건물 옥상에도 X라는 알파벳 간판이 세워졌습니다.
기사를 보니 일론 머스크가 X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에 이어 AI 스타트업 'xAI', 트위터 인수 후 차린 'X Corp'까지. 일론 머스크의 X사랑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트위터에서 파랑새가 갖는 의미가 커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가 지저귀듯 가볍게 트윗을 올리면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다를 떠는 느낌이 사라진 것 같았거든요.
트위터 사용자들도 이름 변경에 대해 난색을 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 접속 오류가 자주 일어나거나, 하루에 볼 수 있는 게시물을 제한하면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서서히 쌓여갔거든요. 유명인들의 공식 계정을 표시했던 파란 체크를 유료로 판매해 한동안 혼란이 일어나기도 했고요.
트위터 사태를 보니 글로벌 기업들의 리브랜딩 사례들이 떠오릅니다. 미국 주스 브랜드 '트로피카나'는 400억원을 들인 리브랜딩 후 매출이 40%나 깎이는 일이 일어났고요. 입생로랑,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도 2020년을 기점으로 고유의 로고를 세련되고 각진 폰트로 바꿨는데, 이것도 호불호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친숙함과 트렌드 사이의 그 중간 지점을 찾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트위터의 변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X맨이 되어버린 여경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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